폭스바겐코리아가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준중형 SUV 고객들을 위해 사륜구동 모델인 2020년형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두 가지 전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그리고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등 총 3가지 트림의 티구안 라인업을 갖췄다.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은 ‘4모션 액티브 컨트롤‘과 폭스바겐의 차세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가 탑재된다.
‘4모션 액티브 컨트롤‘은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온로드, 오프로드, 오프로드 인디비주얼, 스노우 드라이빙 모드 등 총 4가지의 주행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주행모드에 따라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차세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이전 세대 대비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시인성을 자랑하며,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주요 주행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내리막길 속도제한 장치‘가 적용되어 운행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으며, 휠 디자인은 이전 세대의 그레이 컬러에서 밝은 실버(Victoria Falls) 컬러로 변경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해 4,757만원이다.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