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 여성에게 인기 있는 자동차

  • 기사입력 2020.02.27 10:20
  • 기자명 모터매거진

쌍용 티볼리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모델의 자리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 경차와 준중형 차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티볼리는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5년 바로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워트레인 다양화 및 4WD 모델 출시, 경쟁모델 최초의 ADAS 적용과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등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게 되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춘 혁신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성공시켰으며, 그 결과 4년 연속(2015~2018) 가솔린 SUV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같은 기간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 트렌드에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해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는 지난 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더불어 No1. 스트리트 패션 커버낫(COVERNAT)과 콜라보 이벤트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브랜드 가치 향상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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