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차도 중고차도 품질걱정 없다

  • 기사입력 2020.02.13 10:18
  • 기자명 모터매거진

제네시스가 미국 J.D. Power 내구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도 중형 프리미엄 차급(Midsize Premium Car)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2020년 VDS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급 브랜드 13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222개 모델, 3만6,555대의 차량이 대상이다. 제네시스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입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J.D. Power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만큼 기대가 크다.

제네시스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은 제이디파워 이외의 각종 글로벌 수상 경력에서도 확인된다. 제네시스는 2018년에 미국 컨슈머 리포트 브랜드 성적표 1위, 미국 오토퍼시픽 차량만족도조사 고급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량 별로도 G70가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캐나다 오토가이드 2019 올해의 차, 2019 북미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3년 연속 J.D. Power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이어 내구품질까지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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