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브랜드로 출시되는 전기차 미니 E는 현재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중이고 2020년 1분기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니 브랜드의 주인인 BMW 그룹은 이 공장만으로는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번에 중국 장성기차(长城汽车)와 함께 새로운 조인트 벤처기업을 만들고 중국 장쑤성에 2022년까지 생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약 6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미니 브랜드로 출시되는 전기차 미니 E는 현재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중이고 2020년 1분기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니 브랜드의 주인인 BMW 그룹은 이 공장만으로는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번에 중국 장성기차(长城汽车)와 함께 새로운 조인트 벤처기업을 만들고 중국 장쑤성에 2022년까지 생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약 6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재무 총괄인 니콜라스 피터(Nicolas Peter)는 중국 장성기차와의 협력과 관련, 전략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력적인 조건에서 더 많은 수의 미니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니 브랜드의 전략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시장의 규모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도 있다.
BMW 그룹은 2021년 말까지 전 세계에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와 PHEV 모델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즘에서 5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예정이며, X3를 기반으로 한 iX3와 iNEXT 그리고 i4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미니 E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여 지금까지 7만 8천 명 이상의 고객들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영국 공장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에 별도의 생산 시설을 추가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