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의 또 다른 선택,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 기사입력 2019.11.24 17:34
  • 기자명 모터매거진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The new Mercedes-Maybach GLS 600 4MATIC)’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인 GLS의 뛰어난 디자인, 강력한 기술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고급 세단 차량의 기술 및 소재의 럭셔리를 하나로 결합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의 보닛 위에 위치한 벤츠 특유의 엠블럼,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식하는 세로형 크롬 스트럿(chrome struts), D 필러를 비롯해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GLS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별도의 고급 브랜드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상급 소재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된 넉넉한 실내는 스타일과 정숙성을 모두 갖춰 최상의 안락함을 자랑한다.

특히, 뒷좌석은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 전자동 파노라믹 슬라이딩/틸팅 선루프 및 롤러형 선블라인드, 온도 조절식 마사지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퍼스트 클래스에 견줄만한 극대화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센터 콘솔의 기본 MBUX 후방 태블릿(MBUX Rear Tablet)이나 뒷좌석 사이의 팔걸이를 통해 뒷좌석에서도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문이 열렸을 때 차량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며 조명이 포함된 러닝 보드(사이드 스탭)가 소리없이 등장해 편리한 승∙하차를 도와준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고정형 센터 콘솔을 적용할 경우, 널찍한 4인승으로 변신하며 뒷좌석은 휴식은 물론 업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콘솔은 확장형 접이식 테이블과 샴페인 병을 수납할 수 있는 냉장고를 갖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은 마이바흐를 위해 개발된 4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58 마력, 최대 토크 74.4 kg.m을 발휘해 진중하면서도 강력한 차량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특히,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ntegrated Starter-Generator) 기술이 적용된 EQ 부스트(EQ Boost)는 22 마력의 출력과 25.5 kg.m의 토크가 가속 시 추가적으로 지원되고, 이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과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나아가, 기본으로 적용된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과 옵션인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E-ACTIVE BODY CONTROL)은 도로의 요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며 한층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또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뒷좌석의 편안함에 한층 더 주안점을 둔 마이바흐 쇼퍼(chauffeur) 전용 모드인 ‘마이바흐 드라이브 프로그램(Maybach drive program)’이 개발되어 탑재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고트리프 다임러와 함께 자동차를 개발한 엔지니어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의 철학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전략 재구성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내 궁극의 력셔리를 지향하는 서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5년, 전 세계적으로 4만5천 대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지난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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