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로 신시대 연다

  • 기사입력 2019.09.10 13:17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폭스바겐이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이라는 모토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로고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며 전동화, 완벽한 연결성, 그리고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의 시대를 대변한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폭스바겐은 보다 현대적이고 더 독창적인,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로고는 2차원의 평면 로고로 더욱 선명해졌으며, 본질적인 요소만으로 완성되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디지털 미디어에 더 적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2020년 중반까지 전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전환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 폭스바겐’은 차량 디자인부터 고객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에서 전체적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폭스바겐 승용차와 상용차,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브랜드의 시각적인 언어 또한 기존 대비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한다.

업계에서의 일반적인 관행과는 달리,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외부 기관이 아닌 폭스바겐 디자인팀과 마케팅팀의 공동 작업에 의해 개발되었다. 특히 이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파워 콘셉트를 활용, 9개월이라는 기록적인 기간 회사 전 부서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했다. 총 19개의 내부 팀과 17개의 외부 기관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새로운 사운드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음향적 측면에서 폭스바겐의 자동차와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새로운 폭스바겐의 로고는 더욱 선명하고, 대담하고, 컬러풀해졌다. 이와 함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역시 대폭 전환해 나간다. 앞으로 폭스바겐은 사람에 집중 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팅 역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다. 라이팅은 미래의 크롬이라는 콘셉트 하에 전시장 및 차량에 자리잡은 로고들에 라이팅 요소를 적극적으로 가미하게 된다.

수십 년 동안 폭스바겐은 자동차와 광고에서 남성의 음성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여성의 음성이 사용될 예정이다. 거의 모든 대부분의 시장에서, 따뜻하고 기분 좋으며 당당한 음성이 폭스바겐을 대변할 것이다.

글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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