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족을 위한 포르쉐, 파나메라 GTS 한국에 오다

  • 기사입력 2019.07.16 21:12
  • 기자명 모터매거진

세단의 편안함과 GTS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가 16일 출시됐다. 2세대 파나메라를 기본으로 하는 신형 GTS는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둔 포르쉐 고유의 성능과 정통성을 계승한 가장 역동적인 파나메라이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의 약자로, 포르쉐 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904 카레라 GTS' 이후 지금까지 유지해 온 포르쉐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리킨다.

파나메라 GTS는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블랙 컬러 포인트를 적용한 GTS만의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각종 첨단 장비로 이전 세대보다 모든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여기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20인치 휠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블랙 알칸타라와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장식으로 구성된 역동적인 실내 디자인 패키지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이루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의 확장으로 편의성도 더욱 향상되었다.

4리터 8기통 엔진은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0-100km/h까지 4.1초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292km/h에 달한다. 8단 PDK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4륜 구동 시스템에 출력을 전달해 구동 손실 없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기본 장착된 3챔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역동성과 승차감을 더욱 폭넓게 제어하며 세단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오간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더 스포티하게 조정되었고,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로 다이내믹도 향상되었다. 코너링 시 뒷바퀴를 조작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의 직경이 각각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의 판매 가격은 2억 480만원(VAT 포함)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개소세 인하 시 2억150만원) 이로써 한국에서는 파나메라 터보와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5종의 파나메라 라인업이 완성됐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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