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바 모터쇼

  • 기사입력 2019.04.13 14:59
  • 기자명 모터매거진

올해로 89회를 맞는 2019 제네바 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3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은 7일부터 17일까지 이어졌다. 주최측에 따르면 900대 이상의 차가 전시되었으며, 그중 월드 프리미어와 유럽 프리미어는 150대 이상이라고 한다. 관람객의 수는 66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워낙 차가 많은 관계로 월드 프리미어만 가볍게 훑어보자.

글 | 김태후

알파로메오

토날레 콘셉트(Tonale Concept)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진입을 위한 알파로메오의 콤팩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

애스턴 마틴

AM-RB 003

애스턴 마틴이 처음 개발한 하이브리드 V6 엔진이 탑재되는 세 번째 하이퍼카.

뱅퀴시 비전 콘셉트(Vanquish Vision Concept)

애스턴 마틴의 첫 양산형 미드십 슈퍼카의 디자인을 미리 보여준다. 2022년부터 생산될 예정.

라곤다 올터레인 콘셉트(Lagonda All-Terrain Concept)

라곤다의 첫 양산형 SUV 콘셉트카. 지난해 공개된 라곤다 비전 콘셉트를 닮은 럭셔리 전기 SUV.

아우디

Q5, A6, A7, A8 L TFSI e

모터로만 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아우디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리즈. Q5, A6, A7 TFSI e는 2.0ℓ 직렬 4기통 TFSI 엔진, A8 L TFSI e는 3.0ℓ V6 TFSI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Q5 50 TFSI e, A6 50 TFSI e, A7 50 TFSI e는 299마력, Q5 55 TFSI e, A6 55 TFSI e, A7 55 TFSI e는 367마력을 내며, A8 L 60 TFSI e의 출력은 449마력에 이른다.

Q4 e-tron 콘셉트

2020년 생산될 Q4 e-tron의 프리뷰. 트윈 모터로 304마력을 내며 45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Bentayga Speed)

635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속력 시속 306km, 0→시속 100km 가속은 3.9초에 끝내는 고성능 버전.

컨티넨탈 GT 넘버9 에디션(Continental GT Number 9 Edition)

벤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모델로 100대 한정판. 가격은 16만 파운드(약 2억4000만원)부터.

컨티넨탈 GT 컨버터블(Continental GT Convertible)

최고출력 635마력, 최고속력은 시속 333km에 이르며, 19초 이내에 열리는 소프트톱을 달았다.

BMW

X5 xDrive45e

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터만으로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330e

시스템 출력 252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는 7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745e

직렬 6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출력 394마력을 내는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La Voiture Noire)

부가티 110주년을 기념하는 1500마력의 원오프 모델. 수집가에게 약 215억원에 팔렸다고 한다.

시론 스포츠 ‘110년 부가티’(Chiron Sport ‘110 ans Bugatti’)

역시 110주년 기념 모델로 20대 한정판. 1500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속력은 시속 420km에 이른다.

시트로엥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

시트로엥 100주년을 기념하는 초소형 전기 콘셉트카. 면허 없이 이용 가능한 도심형 모빌리티.

스페이스 투어러 더 스트로엥니스트 콘셉트(SpaceTourer The Citroënist Concept)

일상, 업무, 레저 등을 제약없이 즐기도록 디자인된 캠퍼밴. 실용적 공간과 커넥티비티가 특징.

페라리

F8 트리뷰토(F8 Tributo)

488 GTB의 후속. 720마력, 78.5kg·m의 3.9ℓ V8 엔진을 미드리어에 얹고 40kg을 감량했다.

혼다

e 프로토타입(e Prototype)

2017년 공개된 어반 EV 콘셉트의 양산형 프로토타입.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지프

레니게이드 eAWD(Renegade e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니게이드. 시스템 출력 240마력에 전기만으로 50km 주행 가능하다.

기아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기아차의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인간 중심적 실내 공간이 특징.

니로 HEV/PHEV(Niro HEV/PHEV)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의 디자인을 새로이 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코닉세그

제스코(Jesko)

아제라의 후속. 1600마력의 5.0ℓ V8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속력 시속 482km를 찍는 하이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Huracán EVO Spyder)

우라칸 에보의 오픈톱 버전. 쿠페와 제원은 같지만 무게가 120kg 정도 무겁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Aventador SVJ Roadster)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양산형 컨버터블. 8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론치 에디션(Levante Trofeo Launch Edition)

카본 파이버 트림과 전용 외장 컬러 등이 추가된 100대 한정 모델.

마쓰다

CX-30

CX-3와 CX-5 사이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올 가을 출시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는다.

메르세데스-AMG

GT R 로드스터(GT R Roadster)

메르세데스-AMG의 가장 스포티한 모델의 로드스터 버전. 750대 한정 생산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LA250 슈팅브레이크(CLA250 Shooting Brake)

CLA클래스의 왜건 버전으로 505ℓ의 트렁크 공간을 가졌다. 유럽에서 9월부터 판매된다.

GLC300 4Matic

페이스리프트되어 새로운 MBUX와 제스처 콘트롤,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콘셉트 EQV(Concept EQV)

V클래스 느낌의 전기 MPV. 204마력의 모터를 탑재했고 완충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최장 400km.

V300d 4Matic

페이스리프트된 V클래스에는 최고출력 236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신형 디젤 엔진이 얹어진다.

미쓰비시

엥겔베르그 투어러(Engelberg Tourer)

미쓰비시의 미래 SU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ASX

소형 SUV인 AS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외관 디자인이 변경되고 안전 기술이 추가되었다.

닛산

IMq 콘셉트(IMq Concept)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가 조합된 차세대 e-파워 시스템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파가니

존다 C12 001(ZONDA C12 001)

존다 C12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섀시 넘버 001을 리스토어하며 더 강력한 엔진을 얹었다.

푸조

콘셉트 508 푸조 스포츠 엔지니어드(Concept 508 Peugeot Sport Engineered)

200마력의 가솔린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208

풀체인지된 208은 새로운 CMP 플랫폼으로 30kg 가벼워졌다. 가솔린, 디젤, 전기차로 출시된다.

e-208

푸조의 첫 전기차 e-208은 136마력 전기모터와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340km를 달릴 수 있다.

피닌파리나

바티스타(Battista)

자동차 제조사로 변신한 피닌파리나의 1900마력짜리 전기 하이퍼카. 150대 한정 생산 예정.

폴스타

폴스타 2(Polestar 2)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408마력의 출력으로 최대 500km를 달린다.

포르쉐

911 카레라 S/4S 카브리올레(911 Carrera S/4S Cabriolet)

8세대 911 카레라 S/4S는 450마력의 트윈 터보 엔진과 12초 만에 개방되는 소프트톱을 달았다.

718 박스터/카이맨 T(718 Boxter/Cayman T)

1968년형 911 T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300마력의 2.0ℓ 4기통 터보 박서 엔진을 장착했다.

르노

클리오(Clio)

CMF-B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에는 가솔린, 디젤 엔진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올라간다.

트윙고(Twingo)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헤드램프와 그릴 등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달았다.

스마트

포이즈+(Forease+)

EQ 포투 카브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스마트는 2020년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쌍용

코란도(Korando)

쌍용의 차세대 전략 모델로, 가솔린, 디젤 엔진은 물론 전기차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스바루

비지브 아드레날린 콘셉트(Viziv Adrenaline Concept)

스바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볼더’를 반영한 첫 콘셉트 SUV. 다이내믹하고 강인함을 표현했다.

토요타

GR 수프라 GT4 콘셉트(GR Supra GT4 Concept)

5세대 수프라를 베이스로 한 GT4 레이싱카 개발용 콘셉트 모델. GR은 가주 레이싱을 의미한다.

폭스바겐

ID. 버기(ID. Buggy)

옛날에 미국에서 유행한 ‘듄 버기’를 모티브로 한 순수 전기 버기카. MEB 플랫폼을 사용한다.

투아렉 V8 TDI(Touareg V8 TDI)

3세대 투아렉에 4.0ℓ V8 디젤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는 91.8kg·m를 발휘한다.

티록 R(T-Roc R)

티록 최초로 R 배지를 달았다. 2.0ℓ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30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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