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의 의지를 잇다, 토요타 프리우스 페이스리프트

  • 기사입력 2019.06.04 11:22
  • 기자명 모터매거진

토요타 코리아가 외형을 바꾸고 연비를 높인 프리우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프리우스’를 국내 출시했다. 기존 모델에 적용한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프리우스 프라임’에서 먼저 선보였던 ‘클린 앤 센슈얼(Clean & Sensual)’ 디자인 컨셉을 추가하여 깔끔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특히 날렵한 형태의 헤드램프와 볼륨 있는 프론트 범퍼, 기존 세로를 버리고 가로 형태로 바꾼 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한층 더 개선되어 복합 22.4km/ℓ 의 공인연비를 기록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8g/km로 낮아졌다. 또한, 코너링 시 전륜구동 자동차에서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의 탑재,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더욱 향상되었다. 앞으로 등장할 4륜구동 시스템은 뒷바퀴에 별도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을 만든다.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줄인 뉴 프리우스는 환경을 중시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성 있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 또한 3,273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안정적이다. 토요타 코리아는 이후 올해 9월에 프리우스 라인업에 토요타의 예방 안전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 장착 된 2020년형 모델과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장착된 프리우스 AWD를 추가할 예정이다.

2020년형 프리우스 2WD(TSS 장착)와 프리우스 AWD(TSS 및 E-Four 시스템 장착)의 가격은 각각 3,378만원, 3,694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2024 모터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