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3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레버스’를 공개했다. 트레버스는 지난 1935년부터 이어져온 쉐보레의 대형 SUV로 3.6 ℓ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대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지녔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2780 ℓ에 달하는 풍족한 적재량과 상시 4륜 구동으로 국내 시장을 두드린다.
프레임 보디로 만들어져 3.6 ℓ 엔진을 올리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트레일러 안정성을 위한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하중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를 적용했다. 최대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성능, 3.2톤의 견인력은 국내 픽업트럭시장에서 어개를 펼만하다.
쉐보레에서 서버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타호, 크기에서 오는 압도적인 웅장함과 거주성이 돋보인다. 높은 차고에 오르기 쉽도록 발판이 마련돼있고 2열과 3열 모두 편안함에 목적을 둔 모습, 군데군데 간단한 짐을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과 컵홀더도 많아 유용하다.
글 사진 ┃김상혁